경동도시가스 노동조합, 37년차 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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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위원장, 경동도시가스 노동조합 37년차 대의원대회 참석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9월25일 개최된 경동도시가스 노동조합 37년차 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연맹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에게 노동조합이란" 조합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아 낸 동영상 시청 잘 보았다. 혁신이란 수식어와 함께 울산시민들의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자랑스런 경동도시가스 37년차 대의원대회를 화학노련 10만 동지들이 가을빛 담아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고 축하한 후, "14대 위원장으로 취임해서 노동의 무게를 짊어진 최유천 위원장 대회사에서 복지프로그램을 도입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반드시 실천 되리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모든국민들이 체감하듯 지금 이나라는 제대로 작동되는것이 하나도 없다. 판검사들은 판결문이나 공소장으로 말하지 않고 정치로 말을 하고, 특히, 언론은 권력의 병풍으로 전락 해 버렸다. 응급의료체계마저 무너져 국민의 생명이 위태롭다."고 비판한 후, "더욱히 제조노동자는 희망이 사라져간다. 인공지능 발달로 일터가 점점 줄어들고 생산원가가 가중됨에 따라 생산가동단축, 구조조정, 심지어 해외로 이전하는등 제조 노동자 수난시대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럴때 일수록 노조간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매일 기업을 감시하고 비판해서 기업이 올바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위원장은 노동운동 신념과 방향을 설계하는 우리 몸의 두뇌와 같다. 집행부는 전문성을 토대로 조합원을 의식화 하는 심장이다. 대의원이야말로 노조의 결의사항이 조합원들과 공감을 통해 실천하는 척추의 역할이다."라며 노동조합 역할을 강조한 후, "따라서, 최유천 위원장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노동권을 지키고 노사파트너십을 만들어 달라. 노조의 생명은 단결임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 한국노총은 오는11월9일 서울에서 대정부 투쟁집회가 계획되어 있다. 경동도시가스 조합원 10% 이상 손에 손잡고 집회에 참석해주길 호소한다."고 요청한 후,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도시가스 노동조합 제37년차 대의원대회에는 울산노총 김충곤의장, 정원식 화학본부 의장등 많은 대표자 동지들이 참석하여 연대 의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