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노조 사무실 개소식 및 연대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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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노조 사무실 개소식 및 연대 지원금 전달

유진기업 노동조합(위원장 홍성재)은 7월 29일 오후 부천 테크노파크 쌍용3차 노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연맹 황인석 위원장은 “폭염과 폭우로 얼룩진 기후 재앙은 이렇듯 우리 노동자와 주민들의 삶을 핍박하고 있다. 특히 지난 윤석열 정권 3년은 우리 제조산업을 다 초토화했고, 제조 현장은 붕괴 직전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언급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화학 노동자들은 각 단위 노조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유진기업 관련 장장 1년 6개월 동안 위임교섭을 통해 노력해준 김도영 부위원장, 서울지역본부 송진중 의장과 허성덕 사무국장을 포함해 모두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성재 위원장은 새로운 미래 비전을 갖고 역할을 해나가고 있어, 매우 기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정재 위원장이 잘해 나갈 수 있도록 법률적으로 뒷받침해 주고 계신 강호민 변호사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위임교섭 과정에서 유진기업의 좋지 않은 모습만 봐 왔는데, 오늘 유진기업 대표이사의 이름으로 축하 화분이 왔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의미로 받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노사관계는 본질적으로 이해의 폭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대립하고 충돌하며, 갈등하고 투쟁할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필연적으로 상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싸울 때 싸우더라도 평상시에는 파트너십을 기본으로 하는 노사관계가 유지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과거 노동운동에서는 투쟁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 냈지만, 지금 시대는 다르다.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가야 한다.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 주주노동조합으로써 목소리와 영향력을 키우고, 정치 후원금 제도를 통해 노동 친화적인 국회의원들을 지원해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사무실이 비좁고 미약할 수 있지만, 수많은 노동조합이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출발했다는 점을 기억하고, 홍성재 위원장을 중심으로 조합원 모두가 뭉쳐 잘해 나가길 바란다.”며 “우리연맹은 유진기업 노조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연맹을 믿고, 지역본부를 믿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오늘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함께 힘차게 출발했으면 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리연맹 서울지역본부 송진중 의장, 허성덕 사무국장, 법률원 강호민 변호사 및 여러 대표자 동지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한편, 홍성재 위원장은 법원의 1심 부당해고 판결 이후에도 사측이 항고하며 힘겨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연맹은 지난 제363차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모금 운동을 결의하였고, 이번 개소식에서 모금된 연대 지원금을 전달했다.(모금에 동참해 주신 많은 대표자 동지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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