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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제65년차 정기대의원대회, 4월 23일 개최확정 

 - 일시 : 2024년 4월 23일 (화) 13시 30분

 - 장소 : 웨딩여율리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26 한국노총 13층)

연맹은 3월 6일 노총 대회의실에서 제358차 중앙집행위원 회의 개최를 개최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경쾌한 음악 같은 봄바람을 타고 이렇게 무사히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모두 다 느끼시겠지만 지금 우리는 혹독한 3대 위기를 겪고 있다. 민주주의의 위기, 민생의 위기, 남북관계의 위기다. 사과 하나의 만원 가는 시대에 물가는 하늘 높이 치솟고 있고,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대기업들이 올해 64%가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발표를 한 바가 있다. 그야말로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있고 채용 절벽시대 앞에 놓여 있다. 특히 우리 제조 현장은 수익성 악화에 시달려 모든 기업들이 긴축 경영을 하고 있고 그 영향은 고스란히 우리 노동자의 몫으로 다가오고 있다”라고 우려하며 "중앙집행위원들께서 정말 지혜롭게 잘 버티며 대책을 세워가야 할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2월 28일 한국노총은 대의원대회를 통해서 주 4일제 도입 및 장시간 노동 근절, 정년 연장 등 2024년에 노총이 추진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고, 우리 연맹도 노총 방향에 맞춰서 비전을 만들어가는 한해를 동지들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지역본부 의장 소개에 관한 사항 ▲신규 및 자격상실 조직에 관한 사항 ▲2023년 임단투 및 투쟁조직에 관한 사항 ▲예산전용에 관한 사항 ▲제65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 관한 사항 ▲혁신위원회 활동보고에 관한 사항 ▲제조연대 상반기 교육 일정 보고에 관한 사항 ▲기타토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