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년차 정기대의원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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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수)~24일(목)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맹 제66년차 정기대의원대회가 대의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무리됐다.
황인석 연맹 위원장은 위원장 서신을 통해 “제66년차 정기대의원대회는 안건의 세부사항을 더욱 세밀하게 다루고,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개최되었다.”고 설명하며 “함께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은 5월과 6월 지역본부 순회간담회에서 마음을 나누고, 더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를 탄압하고, 민생을 외면하는 극악무도한 윤석열 정권 3년의 막이 내렸다. 전국 곳곳의 광장에서 민주주의 수호를 외친 우리 모두의 승리”라고 평가하며 “오는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노동자의 삶이 더 나아지고, 모두의 권리가 일터에서 지켜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선거가 되도록 우리 화학노동자의 단결력을 모아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의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총 투표율은 재적대의원 457명 중 414명이 투표에 참여해 90.59%를 기록했다. 각 세부 안건의 투표 결과는 아래 첨부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24년도 조직확대 우수본부로는 조합원수 증가부문에 전북지역본부(의장 고진곤), 신규조직 증가부문에 서울지역본부(의장 송진중)가 각각 수상했으며, 장기근속대표자에 대한 표창 및 모범조합원 표창은 향후 지역본부 순회를 통해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맹은 2025년 임단투 승리와 노동기본권 사수를 위한 결의문을 통해 ▲6.6% 인금인상 쟁취와 노동기본권 사수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과 제조 산업 정상화 및 발전 ▲먹튀 방지 외국인 투자기업 규제 강화 및 제조업 발전 위한 법적 장치 마련 ▲노동자 생명 안전 수호, 산업재해 방지 및 일터 안전 보장 ▲제조연대 강화 및 제조노동자 생존권 및 노동 가치 사수를 위해 강력히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