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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순회간담회. 임단투 설명회 진행중 ]

2002년도 힘찬 임단투 투쟁의 포문을 여는 초당약품 노조(위원장 김영수)의 전면파업투쟁이 지난 3월 11일 파업출정식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개됐다.

이번 파업투쟁은 동종업종에 비해 상당히 낮은 임금수준과 회사측의 일방적인 임금지급 등 노조를 무시하는 불성실한 교섭태도에 조합원들의 분노가 폭발함에 따라 95%의 찬성으로 돌입하게 됐다.

이에 초당약품 노조는 3월 11일 10시 안산공장앞에서 연맹, 지역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출정식을 개최하였으며,

14시 30분경 서울 신도림역 근처에 있는 초당약품 본사앞에서 연맹과 경기서부지방본부(본부장 권성훈), 양환용 의약·화장품분과 회장, 서울지역 조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력한 항의집회를 개최했다.

향후 초당약품노조는 계속 오전에 안산 공장집회, 오후에는 본사앞 항의집회를 개최하는 등 전조합원들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3월 12일 15시에 회사측과 교섭을 진행한다.

한편, 연맹에서도 강력한 파업지원투쟁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 전국 순회간담회 열기 더해가! ]

지난 3월 4일부터 시작된 '2002 순회간담회·임단투 설명회'가 산하조직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분위기속에서 중반전에 돌입했다.

앞으로 ▲3.12 울산본부 ▲3.13 부산본부와 경남본부 ▲3.14 광주·전남본부 ▲3. 18 강원본부 ▲3. 19 서울본부, 충북본부 ▲3. 20 전북본부 순회간담회 및 임단투설명회가 남아 있으며,

해당지방본부 소속 조직들의 적극적인 참석이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