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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5 클라이언트산업노조 파업출정식 예정! ]


쥴릭파마코리아노조(위원장 최광명)이 임금 12%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6월 3일 조합원 89%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한후, 오늘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또한, 6차례의 임금교섭을 벌였던 클라이언트산업노조(위원장 정제혁)는, 사용자측이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임시직을 고용하는 등 노조탄압에만 열중하고 있음에 따라, 오는 6월 5일 파업출정식을 갖고, 강력한 파업투쟁에 돌입한다.

[ 직장폐쇄에 맞서 강력투쟁 ]

지난 5. 28부터 동광제약노조(위원장 오상준)가 공장잔디밭에 텐트를 치고 전조합원들이 농성을 하는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중에 있다.

특히, 노조는 회사측이 공장과 연구소, 본사 2곳에 직장폐쇄 신고를 해놓고는 비조합원 및 관리직들로 업무를 보는 등,

사용자의 직장폐쇄 자체가 대항행위 차원을 넘어 노조의 정당한 쟁의행위를 가로막는 과도하고 위법한 직장폐쇄에 해당한다며 강력하게 이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연맹에서는 수원지방노동사무소에 사용자의 위법한 직장폐쇄조치에 대한 조속한 조사 및 시정을 촉구한바 있다.

[ 파마시아,문교화학 계속 투쟁중 ]

그리고, 지난 주 한국노총 8층강당에서 철야농성을 전개했던 파마시아코리아노조(위원장 전봉익), 파마시아노조(위원장 조창환)는 투쟁의 효율적인 전개를 위해 농성장소를 옮긴후 계속 농성 및 본사 항의방문 투쟁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6일부터 파업투쟁에 돌입하여 한달여 동안 투쟁하고 있는 문교화학노조(위원장 박병주)도 강고한 파업대오를 유지하며 항의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영재산업노조(위원장 조종화)는 회사측의 위장폐업 기도에 맞서 지난 5월 17일부터 파업투쟁을 힘차게 진행하고 있다.